해나 사망, 애도 물결 "천국 가서 아픔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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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사망, 애도 물결 "천국 가서 아픔 없이..."

일요시사 0 1125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해나 사망, 애도 물결 "천국 가서 아픔 없이..."

7일 오전,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을 갖고 태어난 해나의 사망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방송인 안선영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냥 평범한 일요일, 거짓말 같은 소식을… 해나야 이젠 편히 쉬어라. 천국 가서 아픔없이 편히 쉬어"란 글을 남겼다.

최지우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에게 삶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줬던 작은 천사 해나가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부디 해나가 좋은 곳으로 가서 편안하고 행복하게 뛰어 놀았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해나는 지난 5월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해나의 기적'에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해나는 태어날 때부터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식도에 튜브를 꽂아 호흡하며 32개월째 생명을 이어왔으나 결국 세상을 등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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