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난방비 폭행?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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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폭행?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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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선씨가 거주중인 옥수동의 아파트 <사진=일요시사 DB>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김부선 난방비 폭행? "억울하다"

김부선 난방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배우 김부선씨가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했다가 이웃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면서부터다.

김씨는 12일 오후 9시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했다가 주민 A씨와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불거져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로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자신이 유명 인사라는 점을 악용해 일부 언론에서 자신을 가해자로 짜깁기해서 보도를 했다는 입장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부녀회장이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신고 당일 피해자 A씨의 진술을 받았으며, 이번 주중으로 김 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김부선씨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와의 진실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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