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낳은 아이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려

한국뉴스


 

화장실서 낳은 아이 아파트 쓰레기장에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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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남자 신생아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린 A(29·여)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광주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 자신의 집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갓 태어난 남자아이를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린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A씨는 “임신 사실을 알지 못했는데 갑자기 죽은 아이가 태어나 당황해 버렸다”고 진술했다.

버려진 영아는 청소업체 직원이 쓰레기 수거를 하던 중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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