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야구장 데이트, 애정촌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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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야구장 데이트, 애정촌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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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6.21 09:41:27

▲짝 야구장 데이트 (사진=짝 방송화면)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짝 야구장 데이트가 화제다. 

6월 20일 방송된 SBS <짝>은 롯데,  두산, 한화, 삼성, 기아, SK, LG, 넥센 8개 구단 소속 직원들이 각 기업의 명예를 걸고 애정촌에 입성했다. 

6박7일 동안 진행된 애정촌 합숙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야구장 데이트였다. 

프로야구 8개구단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야구장 데이트에서 애정남녀들의 명암은 크게 엇갈렸다. 

이날 방송에서 두산 베어스를 응원하는 남자 2호와 여자 5호가, 넥센 히어로즈를 응원하는 남자 3호와 두산 베어즈를 응원하는 여자 2호가 각각 커플을 이뤘다. 이들은 잠실 야구장을 찾아 두산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짝> 야구장 데이트의 백미는 '키스타임'이었다. 남자 3호는 넥센을 응원함에도 불구하고 두산 응원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특히 키스타임에 화끈하게 여자 2호에게 키스하는 모습을 보여 야구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여자 2호 역시 데이트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런 캐릭터의 사람이 진짜 남자"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반면 남자 2호는 맘에 두고 있는 여자 6호 생각에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여자 6호는 사직구장으로 향했다. 더욱이 키스타임 중 남자 2호는 자신의 얼굴이 전광판에 나오자 응원봉으로 얼굴을 가렸고, 관중들의 키스 요구에 마지못해 볼에 뽀뽀하는 시늉을 해 남자 3호와 비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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