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대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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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대호황

일요시사 0 909 0 0

하루 야채 권장량 '하루야채'로 해결하세요

[일요시사=경제1팀] 웰빙과 로하스 열풍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연일 뛰어 오르는 야채와 과일값 때문에 사먹고 싶어도 못 사먹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대안으로 야채음료를 선택해 야채음료시장이 무한성장하고 있다.

2005년 출시한 '하루야채'는 '하루 야채 권장량을 한 병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개발된 제품. 하루야채는 야채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지만 얼마나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했던 소비자들에게 '1일 야채 권장량 350g'이라는 기준을 제시하며 야채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하루야채는 '100% 유기농 야채 하루야채 A350·B350·C350' '100% 야채와 과일 하루야채 레드·옐로우·퍼플' '100% 유기농 야채 키즈 뽀로로·브루미즈' 등 8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시 7년 만에 연 매출 600억원대에 이르는 파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하루야채 A350·B350·C350 3종은 잦은 외식과 음주로 야채가 부족한 30~40대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3년 이상 재배한 100% 유기농 야채만 엄선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고 1일 야채 권장량인 350g을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감미료, 무착색료, 무보존료, 무지방, 무착향료의 5無원칙을 준수해 갓 짜낸 듯 신선한 야채 맛을 느낄 수 있다.

전 제품에는 항산화작용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 당근, 호박 등 녹황색 채소 10여종이 들어간다. 특히, A350은 활력을 높여주는 베타카로틴이, B350은 체내 밸런스 유지를 돕는 라이코펜이, C350은 노화를 방지해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레드․ 옐로우․ 퍼플 3종은 야채를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야채와 과일만으로 음료의 색상을 차별화한 '컬러푸드' 제품으로 각 제품의 컬러를 브랜드에 적용하였다. 전 제품에는 유기농 야채와 과일이 100% 들어 있어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이섬유 5000mg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 음료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채를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놓을 어린이 전용 하루야채도 선보이고 있다. 키즈는 어린이 성장 균형을 위한 유기농 과채음료로 일체의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야채 와 과일만을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어린이가 좋아하는 뽀로로와 브루미즈 캐릭터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야채음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 하였다.

이 제품은 야채 섭취가 부족하다는 것은 알지만 맛 때문에 먹기 어려웠던 아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에 길들여져 소아비만이 염려되는 아이, 편식으로 음식물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한국야쿠르트는 그 동안 하루야채를 비롯한 전 유제품에 대해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받는 등 안전한 제품 생산에 힘써왔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야쿠르트아줌마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하게 제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채승범 마케팅 부문장은 "최근 30-40대 직장인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있는 추세이므로, 건강음료인 '하루야채'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해 기자<han1028@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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