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경호횟수 '황제 경호' 논란…얼마나 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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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호횟수 '황제 경호' 논란…얼마나 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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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일요시사 DB>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이명박 경호횟수 '황제 경호' 논란…얼마나 되길래?

이명박 경호횟수가 때아닌 논란이 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 시절이 아닌 퇴임 후 경호라는 부분도 논란을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국회 운영위원회)이 대통령 경호실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가 알려지면서부터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국내행사에서 1924회나 경호를 받았다.

또 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혼자 일본,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미국 등을 방문하면서 전직 대통령 경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최 의원은 "전직 대통령도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통령 경호실의 경호를 현직 대통령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을 국민들이 곱게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개인적인 활동이 많았다. 개인적 행사에 대통령 경호실 인력이 동원된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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