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범’ 김성수, “반말하며 화내…끝장 내고팠다” 사죄보다 앞선 변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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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범’ 김성수, “반말하며 화내…끝장 내고팠다” 사죄보다 앞선 변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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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JTBC)▲ (사진: KBS, JTBC)

[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을 향한 대중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PC방 직원 ㄱ 씨의 태도를 문제 삼아 사망케 한 김성수. 특히 사체 훼손 정도와 심신미약을 주장했던 그를 두고 대중은 거센 공분을 자아냈다.

이후 법적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그는 21일 기자들 앞에서 “ㄱ 씨가 말을 함부로 하는 등 태도가 좋지 않았다”며 “뭐가 잘못인지 곱씹어 봐도 억울하더라. 그래서 무서운 생각이 안 들었다. 살인하고 나도 죽고 싶었다”고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하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앞서 처음 조사서 기자들 물음에 단답형으로만 답했던 그였기에 일각에선 "시간이 지나도 자신 잘못을 이해 못 하는 듯"이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한 누리꾼은 “그 무엇도 살인을 정당화할 순 없다. 반성의 기미가 없으니 최고형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살해를 도왔단 의혹을 받아오던 김성수의 동생 ㄴ 씨는 폭력에만 가담했단 것으로 확정됐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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