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끊었던 부친 사기’ 차예련 “10억에 달하는 빚 대신 갚고 폭행까지 당했다” 호소

한국뉴스

‘인연 끊었던 부친 사기’ 차예련 “10억에 달하는 빚 대신 갚고 폭행까지 당했다” 호소

일요시사 0 1073 0 0

cdb176773a950caea18b5e0bfa4aaecf_1543440277_1.jpg
▲ (사진: 차예련 인스타그램)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배우 차예련이 인연을 끊었던 부친의 빚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차예련은 28일 <마이데일리>에 연락 없었던 부친 박모씨의 빚 10억원을 대신 갚아왔다고 밝히며 피해자들에게도 사과했다.

 

앞서 피해자 자녀인 A씨는 자신의 부모가 박씨에게 사기를 당해 그동안 모아놓은 노후 자금을 싹 날렸다고 제보했다.

 

차예련은 박씨가 모친과 이혼한 이후부터 연락하지 않고 지내왔다. 하지만 그녀는 피해자들이 사무실로 찾아와 돈을 대신 갚아달라는 부탁을 받거나 때로는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이 같은 소식은 3년 전, 언론을 통해 먼저 전해졌다. 당시 그녀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으나 이번 제보를 통해 다 밝혀지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백모 씨의 땅을 10억원에 매입하기로 한 뒤 그 땅을 담보로 7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2015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박씨는 백씨에게 딸의 어린 시절과 활동을 언급하며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특히 부친의 빚을 대신 갚아왔던 차예련은 출연료 등을 쓰지 못한 채 빚을 갚는 데 모두 쓴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