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목욕탕 기부천사 다뤘던 2009년 기사 “아이 앞세워 협박해” 실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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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목욕탕 기부천사 다뤘던 2009년 기사 “아이 앞세워 협박해” 실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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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궁금한이야기Y'를 통해 과거의 기사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이해할 수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한 학부모와 관련된 제보를 다뤘다.

 

이 학부모는 "내 아이를 때린 학생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았다. 그 학생은 협박 편지까지 보내왔기 때문에 그 학생과 더불어 처벌을 하지 않은 선생님 및 학교를 상대했을 뿐이다"라며 학생, 선생님, 학교 측을 상대로 민원을 끊임없이 투척 중인 상황.

 

학교 측은 "처음엔 아이들의 가벼운 다툼을 용서했으나, 이후 이익을 위해 학교 측을 협박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 남성이 지난 2009년 '목욕탕 기부천사'로 이슈몰잉했던 인물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날 방송 이후 2009년 '목욕탕 기부천사' 기사가 다시 눈길을 끌며 "방송 보고 들어왔다. 여기다 욕하면 또 소송거는 것 아니냐", "2009년 기사에 2018년 댓글이 달리다니"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 남성은 당시 쌈짓돈을 모아 힘든 학생을 정기적으로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의 태도가 주위를 경악케 만들고 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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