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클룸-씰, 결혼 7년 만에 이혼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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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클룸-씰, 결혼 7년 만에 이혼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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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커플' 1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잉꼬부부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과 영국 출신 가수 씰이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1월23일 클룸과 씰은 공식 성명서를 내고 두 사람의 이혼설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씰은 이혼 공식 발표 직후 가진 미국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지 않고 헤어지게 돼 다행이다. 클룸과 사랑했던 시간 동안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왔다. 이러한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룸도 직접 작성한 성명서에 “씰과 결혼한 후 7년 동안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로를 무척이나 사랑했으나 최근 갈라서기로 했다. 이혼을 결정하긴 했지만 앞으로도 상대방을 지지하고 아껴주는 관계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를 지지해줬던 가족과 친구,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프라이버시는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캐나다의 한 리조트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 온 클룸과 씰 부부는 이듬해인 2005년 5월 멕시코 해변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씰이 클룸을 만났을 당시 클룸은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 레니를 임신 중이었으나 씰은 이를 개의치 않고 출산과정까지 지켜보며 끔찍이 아껴 화제가 됐다. 이들 부부는 레니 외에도 헨리, 요한, 루 등을 낳아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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