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크릿가든', 앙숙커플로 재미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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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크릿가든', 앙숙커플로 재미 UP

일요시사 0 5143 0 0

SBS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에 팽팽한 두 앙숙커플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1위를 탈환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은 잘나가는 백화점 오너에 여심을 사로잡는 조각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으나 시크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오만함의 결정체라 불리우는 주원(현빈). 이에 반해 오스카(윤상현)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소녀들의 우상이 된 한류가수로 바람둥이이자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훔친 로맨틱 가이다.

 

이렇듯 완벽한 두 사람에게도 약점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서로가 앙숙임에도 불구하고 피를 나눈 사촌형제라는 점. 호적상 4.5촌(?)이나 심정상으로는 철천지원수인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해도 으르렁대는 사이로 오스카가 스포츠카를 사면 주원이 스포츠카 매장을 사들여야 뱃속이 편할 정도다.

 

주원-오스카에 이어 드라마 속 또 하나의 앙숙 커플은 바로 길라임(하지원)과 윤슬(김사랑). 카리스마 스턴트우먼 길라임과 재력에 학벌, 미모까지 갖춘 CF감독 윤슬. 두 사람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게 되면서 윤슬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그리고 CF감독과 스턴트우먼으로 다시 한번 재회하면서 까칠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렇듯 두 앙숙 커플은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며 드라마 속 재미를 한층 더해줄 예정이다.

 

오는 11월 13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시크릿가든'은 달라도 너무 다른 주원과 라임의 영혼이 바뀌며 그려지는 판타지 로맨스로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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