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녀 등장 "내일 또 벌 건데 저축은 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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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녀 등장 "내일 또 벌 건데 저축은 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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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6.06 10:26:33

▲하루살이녀 등장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하루살이녀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화성인바이러스>에 출연한 이미영씨는 1억원대 고액연봉을 자랑하지만 저축은 일절하지 않는 일명 '하루살이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미영씨는 이날 방송에서 "길을 가다 교통사고로 죽을 수도 있고 재테크로 돈을 모으다 죽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억울할 것 같다"며 "지금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통장에 잔액이 거의 없다"며 "한 달에 1000만원을 쓴다. 화장품 구입하는데 100만원 정도 쓰고 나머지는 쇼핑, 유흥비로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과소비가 아니냐'는 지적에 이미영씨는 "내일 또 돈을 벌 것이고 내가 벌어서 쓰는 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친구들과 만날 때도 거의 내가 다 산다"며 "남자친구한테도 돈을 많이 쓴다. 밥 먹고 나서도 내가 많이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씨는 "할부로 물건을 구입하지 않는다"며 현금으로 구입한 고가의 품목 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또한 이미영씨는 63빌딩에서 한 끼 식사 비용으로 98만원을, 패션 코칭비로 330만원을 썼으며 푸켓에서 진행한 프로필사진 촬영에 600만원, 1박2일 홍콩 원정쇼핑에 1000만원을 지출했다. 특히 코와 가슴 성형 및 얼굴 지방 이식 비용으로 2000만원을 지출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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