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착녀, 300일 째 커플 사이에서 데이트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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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착녀, 300일 째 커플 사이에서 데이트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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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6.19 10:30:06

▲안녕하세요 집착녀(사진=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집착녀가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두 여자와의 이상한 데이트가 고민인 김성길 씨가 출연했다. 

김 씨는 300일 재 여자친구와의 데이트에 끼어들어 사이를 방해하는 여자친구의 절친때문에 고민이라고 밝혔다. 

일명 '안녕하세요 집착녀'로 불리는 이 여성은 친구가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선물을 '장난'이라는 이름아래 숨기거나 없애는가 하면 중간 중간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친구의 휴대전화로 '헤어지자'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안녕하세요 집착녀'는 모두의 공분을 자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안녕하세요 집착녀'는 친구의 남자친구가 싫은 이유에 대해 '저 사람이 그냥 싫다. 헤어졌으면 좋겠다"며 "언젠가 두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녕하세요 집착녀'는 "예전에는 내가 부르면 언제나 친구가 나왔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나타난 후로 변했다"며 김 씨에게 친구를 빼앗긴 거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집착녀'는 "입장이 바뀐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그러지 않을 친구란 걸 안다"며 자신은 되고 친구는 안된다는 식의 이상한 논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 씨는 여자친구가 '안녕하세요 집착녀'를 더 이상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김 씨의 여자친구는 두 사람이 화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의견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녕하세요 집착녀'는 총 150명의 방청객 투표인단 중 138표를 얻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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