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쓰기 싫었던 초등학생 달랜 선생님의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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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 싫었던 초등학생 달랜 선생님의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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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6.20 10:43:17

 ▲일기 쓰기 싫었던 초등학생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일기 쓰기 싫었던 초등학생'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 '진짜 일기 쓰기 싫었던 초등학생'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초등학생이 쓴 일기가 담겨있다. 사진 속 일기의 주인공은 정말 일기가 쓰기 싫었던지 개발새발 해독하기 어려울 정도의 필체로 일기를 써 눈길을 끌었다. 

일기 내용 역시 웃음을 자아낸다. 초등학생은 "엄청 짜증 나는 날이다. 할 것도 없고 나가기도 싫다. 오늘은 엄청 짱난다(짜증난다)"고 썼다.

하지만 일기 쓰기 싫었던 초등학생을 달랜 선생님의 답변이 인상적이다. 선생님은 "와 엄청 짜증나는데 꾹 참고 일기를 썼구나. 자랑스럽다. 다음에 좀 더 멋진 글씨로 부탁해"라는 조언을 남겼다. 

한편, 일기 쓰기 싫었던 초등학생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일기 쓰기 귀찮았나보다" "선생님의 답변이 인상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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