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게임의 등장, PC방 매출 상승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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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게임의 등장, PC방 매출 상승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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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상 기자  2012.07.05 17:00:50

[일요시사=유재상 기자] 지난 5월 기준 연이은 대작게임 등장으로 PC방 프랜차이즈의 매출상승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5월 15일 출시된 외산게임인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3의 최대 동시접속사수 40만 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월 21일 공개서비스로 시작한 국내토종 온라인 게임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최대 동시접속자수 25만 명에 다다랐다.

대작게임을 주로 하는 게임유저들이 개인용 PC 이외에도 고사양의 그래픽 시스템을 갖춘  PC방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침체 있던 PC방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와 관련 PC방 프랜차이즈업체 라이온PC방에서는 디아블로 출시 후 가맹점 기준으로 일 평균 매출이 30%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2012년 전년대비 창업상담 문의 전화가 150% 상승하였고, 2012년 6월 기준 오픈 예정점은 25개 매장으로 전년 대비 150%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디아블로3과 블레이드앤소울을 비롯하여 다양한 대작 온라인 게임이 선보일 예정이며, 7월과 8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이 맞물림에 따라 동종업계 매출 성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라이온PC방은 PC방 안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매장 인테리어시 흡연구역과 비흡연구역을 나눠 인테리어해 아이들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담배냄새 없는 쾌적한 환경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뉴욕핫도그, 와플 트리와 같은 브랜드와 샵인샵 제휴를 추진 중에 있어 예전 게임만을 즐기던 공간이 아닌 만족할 만 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한편, 라이온PC방은 매주 PC방 창업에 관련하여 매주 주 금요일 오후 2시 KT관악지사 1층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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