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마존 밀림’ 살리기 나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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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마존 밀림’ 살리기 나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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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브라질 ‘아마존 밀림’ 살리기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아마존 환경보전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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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이 같은 행보는 생태계 보존과 원주민 보호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아마존 환경보전재단은 원주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환경보전센터 건립,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원주민 가구 대상 장학금 지급, 밀림 내 학교 건설과 교육 인프라 구축, 원주민 보호 지역에 전력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유두영 전무는 ““삼성전자는 밀림 보존과 같은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열대우림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아마존 밀림에 대한 생태계 보고에 따르면 세계 산소의 20%를 공급하고 세계 동식물의 30%가 서식하고 있는 지구의 허파다.

 

하지만 해마다 경기도 크기의 우림이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50년 뒤에는 80%의 우림이 파괴되어 지구환경에 커다란 재앙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2000년 초 2만명에 육박하던 인디오수도 지금은 1만2000명 수준으로 급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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