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매살인사건 용의자 신상 털렸다…SNS상에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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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매살인사건 용의자 신상 털렸다…SNS상에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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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7.23 12:43:46

  지난 20일 울산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의 얼굴을 비롯 각종 신상이 SNS 상에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사건 당시 현장 주변에 찍힌 폐쇄회로 TV 화면으로 해당 사진에는 용의자 김 모(27)씨의 얼굴과 함께 구체적인 신상정보까지 누출됐다.

누리꾼들은 "어제 울산 자매 칼로 찔러 죽인 살인자래요"라며 "CCTV에 찍힌 범인 얼굴이라고 하니 혹시 알고 있거나 보신 분들은 신고해 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울산 자매 살인사건은 지난 20일 오전 3시 22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원룸에 살고 있는 이 모(27) 씨와 이 씨의 동생(23) 자매가 흉기에 찔러 숨진 사건으로 당시 언니 이 씨는 119에 "동생이 죽어가니 살려달라"고 신고했으나 119 출동 당시 두 자매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살해용의자 김 씨는 과거 이 씨 자매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가게에서 일했으며 자매 중 언니를 좋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아직 공개수사로의 전환 여부는 확정 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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