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끄덩이녀 자진 출두, 도피 생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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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끄덩이녀 자진 출두, 도피 생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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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끄덩이녀 자수

[일요시사=박대호 기자] 일명 '머리끄덩이녀'로 지난 5월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 당시 조준호 당시 대표의 머리채를 뒤로 잡아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박 모(24)씨가 27일 경찰에 자진 출두했다.

서울경찰청은 박 씨가 이날 오전 11시쯤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에 자진 출두했으며 조사를 마치는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 씨가 혐의 대부분을 일정하고 있으며 조 전 통합진보당 대표에게 사과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피 생활을 한 이유에 대해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부각돼 불안한 마음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경포대 등을 찾았으며 잠은 주로 찜찔방 등을 돌아다니면서 잤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박 씨가 지난 5월 이후 잠적하자 박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강제구인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 지난 5월 통진당 폭력 사태 당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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