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붕괴. (사진=만리장성 패션쇼 모습. 뉴시스)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중국의 자랑' 만리장성이 붕괴됐다.

만리장성의 붕괴 원인은 폭우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내린 폭우로 거대한 만리장성에 붕괴가 오고 말았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언론들은 만리장성 붕괴 소식을 대서특필했다. 지난 6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다징먼 구역의 만리장성이 유실됐다고 알려졌다.

만리장성의 붕괴된 구간은 약 36m 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보강 작업에 총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1300년대부터 1600년대까지 오랫동안 지어진 만리장성. 기록적인 폭우가 만리장성의 붕괴까지 가져올 정도로 피해가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