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발판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지난 4∼5일 싱가포르에서 GS그룹 사장단회의를 열고 동남아 시장의 중요성 강조. 허 회장은 “동남아시아 시장은 부존자원이나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미래 성장잠재력이 크고 지리적으로 가까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 지역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와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
- 허창수 GS그룹 회장

“사회적 기업이 대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학술행사인 ‘베이징포럼 2012’에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 강조. 최 회장은 “오래전부터 국내외를 넘나들며 사회적 기업을 강조해 오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를 둘러싼 실업, 양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시민사회, 기업 등 모든 분야의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과 생각을 담아야 한다”고 말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1년을 13개월처럼”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최근 사내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스피드 경영 강조. 최 회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년을 13개월처럼 생각하고 올 12월부터 내년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12월1일부터 해외 출장 등 일정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와 같은 신년 행사는 갖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해.
-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IQ보다 EQ”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이 지난 6일 전남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열정락서’에서 강연. 최 사장은 “EQ가 떨어지는 사람은 주변 사람의 감정 변화를 읽어내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한다”며 “학창시절엔 IQ가 좀 더 필요할 수 있지만 사회생활에선 EQ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