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개구리 실제 포착…"심장이 다 보이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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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개구리 실제 포착…"심장이 다 보이네" 화제

일요시사 0 1288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투명개구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긱) 영국 데일리메일은 "스페인의 한 사진작가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있는 몬테베르데 운무림 보호구역에서 일명 유리 개구리(glass frog)로 불리는 투명 개구리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투명개구리는 내장이 드러날 정도로 투명한 형광색 피부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개구리 촬영에 성공한 야생동물 사진작가 닉 로우센스(37)은 "최근 운무림을 방문했다가 투명 개구리에 매료돼 약 20일간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투명개구리는 지난 1872년 처음 발견됐지만 개체수가 워낙 적어 포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로 중남미의 습한 산악지대에 서식해 그 동안 발견되지 않았다.

투명 개구리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장이 다 보이네", "진짜로 보면 정말 징그러울 듯...", "한 마리 키우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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