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동영상 끊이지 않는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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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동영상 끊이지 않는 할리우드

일요시사 0 3039 0 0

톱스타들의 무명시절 불장난

[일요시사=사회팀]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음란동영상 유출이 세계의 팬들에게 연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우선 최근 유출된 음란동영상의 주인공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다. 신선한 외모와 연기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그는 섹스비디오 루머에 휩싸이며 구설수에 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연인 앤드류 가필드를 만나기 전 무명시절dp 가정용 카메라로 알몸이 적나라하게 담긴 음란동영상을 촬영했다. 해당 영상 원본은 전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아직 널리 유포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이자 재벌 힐튼가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은 지난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 다른 남성과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가 유출돼 곤욕을 치렀다. 특히 전 남자친구 살로몬에 의해 ‘원 나이트 인 패리스(One Night In Paris)’라는 타이틀로 발매된 DVD는 패리스 힐튼을 할리우드 최고 유명인사로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인위적으로 동영상을 유출시킨 게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혹을 사기도 했다.

섹시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배우 민카 켈리는 미성년자 시절 의도적으로 찍었던 음란동영상이 유포돼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데뷔하기 전인 1998년 뉴멕시코주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섹스동영상을 찍은 것. 공개된 영상 속 민카 켈리는 시종일관 카메라를 강렬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등 성인배우 못지않은 테크닉(?)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탄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은 2007년 무명시절 전 남친 레이제이와 함께 섹스 동영상을 찍었다. 이 같은 동영상은 전 세계로 퍼졌고 킴 카다시안은 당시 동영상을 가지고 있던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를 고소했지만 소송에서 패배하는 등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속상한 마음을 추스리려는 듯 “만약 섹스동영상이 없었다면 지금 당신은 뭘 하고 있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다들 알겠지만 그 사건 덕분에 세상에 내 이름을 처음 알렸다”고 덤덤하게 대답했다.

김지선 기자 <jisun86@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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