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선 상황판] 박근혜 47.4% 문재인 42.7%…허용오차 범위내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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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선 상황판] 박근혜 47.4% 문재인 42.7%…허용오차 범위내 '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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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80.4% "반드시 투표하겠다"

 

[일요시사=온라인팀] 18대 대통령 선거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8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는 47.4%를 기록해 문 후보(42.7%)를 4.7%p 앞섰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0.9%, 기타 후보는 0.6%를 기록했고 모름·무응답은 8.4%였다.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자 중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은 부동층의 비율은 11.9%(전체의 3.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80.4%에 달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 후보가 51.4%를 얻어 문 후보(43.8%)를 7.6% p 앞섰다.

차기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는 48.3%의 응답자가 물가 안정을 꼽았다. 양극화 완화(12.9%), 복지 정책 강화(11.4%)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43.6%) 민주통합당(36.6%) 통합진보당(1.7%) 진보정의당(1.2%)의 순이었고 무당파는 16.4%였다.

이번 조사는 가구 유선전화 및 이동전화 임의걸기(RDD)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p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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