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내 친구였으면 어땠을까?"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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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내 친구였으면 어땠을까?" 의아

일요시사 0 1109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의 사연이 누리꾼들로부터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의 한 인쇄소에서 일하는 케빈 브록뱅크가 친구의 실수로 목숨을 건진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사연을 보도하면서부터다.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브록뱅크가 직장에서 커피를 마시다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런 브록뱅크를 돕기 위해 나선 직장동료인 마틴 암라이딩이 미끄러져 브록뱅크의 가슴 위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브록뱅크의 가슴에 충격을 줘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현재 브록뱅크는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라이딩은 "내가 브록뱅크의 가슴 위로 넘어졌을 때 나 때문에 그가 더 다쳤을까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내 친구는 어땠을까?",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전생에 서로를 돕고 살았다보다", "넘어져 목숨 살린 남자, 평생 고마워하며 살아야 할 듯"등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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