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전11시 전국 26.4%…최종 80%였던 15대때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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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오전11시 전국 26.4%…최종 80%였던 15대때 '추월'

일요시사 0 992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9일 오전 11시 현재 26.4%로 집계돼 지난 17대 대선은 물론, 최종투표율이 80%에 육박했던 15대 대선 때보다도 0.3%p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번 선거는 다섯 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현재 전국 유권자 4020만5055명중 1069만1562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동시간대의 16대 대선(24.6%), 18대 총선(19.2%), 19대 총선(19.6%), 17대 대선(21.8%)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30.7%로 단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남(30.3%)와 대구(30.1%)가 뒤를 잇고 있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세종시로 22.3%를 기록중이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는 각각 23.0%, 25.2%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이 얼마나 투표장을 찾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관위는 밤 11~12시께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다음날 새벽 2시께 개표가 잠정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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