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작은 휴대 전화 "작은 게 능사는 아닐 텐데?"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장 작은 휴대 전화 "작은 게 능사는 아닐 텐데?"
가장 작은 휴대전화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일본의 단말기 제조업체 윌컴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전화 '폰 스트랩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폰 스트랩2'는 32g의 무게에 가로 32mm, 세로 70mm, 두께는 10.7mm로 아이폰 무게의 1/4에 불과하다.
이 가장 작은 휴대 전화는 성인 손의 1/5 정도의 사이즈로 매우 작은 크기 때문에 마치 장난감 전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크기가 너무 작아 통화 중 귀에 대면 휴대폰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 정도이며 문자나 메시지를 작성할 때에도 작은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본체 자체가 작기 때문에 통화 시간 역시 일반 휴대폰의 1/10 수준인 2시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장 작은 휴대 전화의 배터리 충전 시간은 2.5시간, 대기 시간은 300시간이다.
가장 작은 휴대 전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은 게 능사는 아닐 텐데...?", "작기는 작은데, 너무 작아", "귀엽긴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