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휩싸인 배우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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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 휩싸인 배우 이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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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설에 휩싸인 가수 출신의 배우 겸 패션CEO 이혜영이 급속도로 번지는 결혼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이혜영은 지난 5월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에서 고소영으로부터 부케를 받은 데 이어, 지난 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YG패밀리 공연에 남자친구를 대동하고 나타나 공개 데이트를 즐기면서 결혼설이 크게 확산됐다. 

일부에서는 이혜영 측근의 말을 인용해 내년 5월 식을 올린다는 내용의 보도도 흘러나왔다.

이혜영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속상하다. 나도 확실히 모르는 기사가 나오면…”이라며 당혹감을 토로한 뒤 “기쁜 소식이 생기면 직접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결혼설이) 아직은 빠른 것 같다”면서 “일단 예쁘게 만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역시 “금시초문”이라면서 “아직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오고가는 것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고, 상견례 역시 없었다”고 결혼설을 부인했다. 

이혜영이 교제중인 남성은 40대 M&A금융전문가다. 지난해 만나 열애 중인 두 사람은 YG패밀리 공연에서 손을 잡거나 서로를 끔찍이 챙기는 모습으로 공연장을 들른 관객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1992년 혼성그룹 1730으로 데뷔한 이혜영은 이후 코코라는 그룹을 거친 뒤 가요계를 떠나, 연기자와 패션사업가로 왕성히 활약했다. 2007년 런칭한 그의 의류브랜드 미싱도로시는 첫해에 4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연예계 대표적인 패션 아이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혜영은 인기 혼성그룹 룰라의 이상민과 10여 년간의 연애 끝에 2004년 결혼했다가 1년여 만에 이혼한 아픔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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