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성공단, 외통위 국감 시찰…취재진까지 48명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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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성공단, 외통위 국감 시찰…취재진까지 48명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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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성공단, 외통위 국감 시찰…취재진까지 48명 방북

 

[일요시사=온라인팀] 오늘 개성공단, 외통위 시찰…취재진까지 48명 방북

오늘 개성공단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외교통일위원들이 개성공단을 찾는다.

국정감사 17일째인 30일, 국회 외통위가 북한 개성공단을 시찰하는 등 5개 상임위가 가동된다.

외통위원들을 주축으로 한 방북단은 이날 오전 8시께 국회를 떠나 9시30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다.

안홍준 위원장 등 외통위 소속 의원 22명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통일부 관계자 5명, 취재진까지 모두 48명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통위원 중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재보궐선거 일정을 이유로 방북단에서 빠졌으며,탈북자 출신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당국의 불허로 방북단에서 제외됐다.

공단에 도착한 방북단은 홍양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장으로부터 공단 현황보고를 들은 뒤 입주기업 4곳을 둘러보고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한다.

이들은 개성공단 내 소방서와 변전소 등 기반시설 등을 둘러본 후 오후 4시께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국회의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이며, 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 활동의 하나로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 역시 국감 사상 최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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