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공식 입장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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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공식 입장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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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공식 입장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온라인팀] 크레용팝 공식 입장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 아냐?"

최근 크레용팝 공식 입장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크레용팝'이 전날(24일), 일본 아이돌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 멤버의 의상 콘셉트를 모방했다는 논란에 대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라며 반박했기 때문이다.

크레용팝이 18일 공개한 신곡 '꾸리스마스' 의상이 문제가 됐다. 사진 속 멤버들은 황금색 별 모양 장식을 머리에 달고 여러 장식이 달린 초록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케 한다.

'모모이로 클로버 Z'의 멤버 아리야스 모모카가 지난해 선보인 크리스마스 콘서트 팸플릿용 사진과 흡사하다는 지적이다. 초록색 원피스, 머리에 단 별 모양 등 콘셉트와 아주 비슷하다.

크레용팝의 매니지먼트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수없이 비슷한 디자인의 크리스마스트리 의상 중 왜 모모이로 클로버Z만?'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억울하다고 전했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주는 상징적 이미지가 있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크리스마스트리를 본뜬 모든 의상은 그 상징적 이미지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가진 상징적 이미지의 구성요소다"라고 해명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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