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손님 좋다 했는데…택시기사 살인자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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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손님 좋다 했는데…택시기사 살인자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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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7일 경남 창원 마산동부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한 A(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5일 부산에서 김모(59)씨가 운전하는 개인택시를 타고 마산으로 온 후 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공원 주변과 차량과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딸이 아버지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택시 안에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

이어 택시 이동경로를 추적, 용의자가 대구로 도주한 것을 확인해 대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A씨를 검거했다.



<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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