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굴생활 손학규, 토굴 근처에 새 집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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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토굴생활 손학규, 토굴 근처에 새 집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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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의 한 토굴에서 기거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자신이 기거할 주택을 새로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고문은 토굴 인근에 짓고 있는 해당 주택이 완공되면 강진에 아예 정착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새롭게 짓고 있는 손 전 고문 주택의 규모가 너무 커 논란이 되고 있다. 신축 주택의 정확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터 닦기를 하고 있는 공사현장의 규모로 볼 때 못해도 50평 이상은 될 것이란 추측이다.

물론 개인 재산으로 집을 얼마나 크게 짓든 문제될 것은 없지만 이로 인해 그동안 토굴에서 기거해온 손 전 고문의 진정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라 문제다.

보수진영에선 벌써부터 손 전 고문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동안 ‘정치쇼’를 했다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손 전 고문이 지난 7·30재보선에서 패배한 이후 허름한 토굴에서 기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mi737@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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