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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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일요시사 0 1189 0 0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보도에 대해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 전 회장의 미망인 권윤자씨가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일요시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의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게재합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해 =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해 =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3.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해 =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고 정현선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1명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해 =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5.유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해 =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의 ‘금수원’은 ‘짐승’을 뜻하는 ‘금수’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 수놓을 수’의 뜻임이 확인되었습니다.

6.유 전 회장의 개인 신상 관련 보도에 대해 = 유 전 회장과 다수의 여인들이 부적절한 관계인 것으로 보도했지만, 검증되지 않은 일부의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이에 해당 보도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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