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직장 동료 흉기로 찔러

한국뉴스


 

말다툼 끝에 직장 동료 흉기로 찔러

일요시사 0 944 0 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사소한 시비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경모(4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40분께 군산시 소룡동 한 주점 앞 노상에서 동료 최모(40)씨의 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경씨는 이날 회식 후에 사소한 언쟁으로 최씨와 시비가 붙자 주변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최씨는 응급수술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고 홧김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