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 “셀카에 눈 예쁘게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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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들 “셀카에 눈 예쁘게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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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커풀과 코 수술 원하는 여고생 많아

2014 최고의 트랜드로 꼽히는 셀카봉의 인기가 올해도 계속되는 가운데, 여고생들의 2명 중 1명은 셀카를 찍을 때 다른 부위보다 눈이 예쁘게 나오도록 찍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천 메트로타미 성형외과에서 어린 나이부터 성형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바른 성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고등학생 516명을 대상으로 ‘셀카 찍을 때 가장 예뻐보이고 싶은 부위는?’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 255명(49.4%)이 답한 눈이 1위를 차지했고, 코는 142명(27.5%)으로 2위를, 3위는 턱으로 82명(15.9%)이 택했고 , 4위는 이마로 37명(7.2%)이 답했다. 
셀카를 찍을 때 2명 중 1명은 눈이, 4명 중 1명은 코가 잘 나왔으면 한다는 이야기다. 

이는 곧 여고생들의 컴플렉스가, 눈, 코에 집중되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윤희근 메트로타미 성형외과의 원장은 “실제로 성형외과를 찾은 여고생들이 선호하는 성형 부위는 눈, 코가 주”라면서, “동양인 특유의 쌍꺼풀이 없는 좁은 눈과 뭉뚝하고 낮은 코를 교정하거나 성형하기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인천=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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