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생의 못된 손버릇…클럽서 핸드백 ‘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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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생의 못된 손버릇…클럽서 핸드백 ‘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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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경찰대학교는 본교 4학년에 재학 중인 A(22)씨를 퇴학시켰다.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여성의 핸드백을 뒤져 입건됐기 때문이다. 당시 A씨는 핸드백 안에 있던 물건 하나를 들고 있었다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절도 혐의를 적용해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A씨에게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A씨가 죄를 뉘우치고 있고,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이 벌어진 점을 참작해 선고를 유예했다.

경찰대는 A씨가 학생으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했다고 보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퇴학 조치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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