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장남 병적 기록 미제출요? 필요한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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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남 병적 기록 미제출요? 필요한 조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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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하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황교안 "장남 병적 기록 미제출요? 필요한 조치할 것"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최근 장남의 병적 기록표를 제출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아무 문제 없는 부분"이라면서도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무총리 후보자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야당에서 아들의 병적 기록 제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묻자 "그런 문제에 관해서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만성 담마진 진료기록을 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그런 부분에 관해서도 청문회에서 상세하게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야권에서 청문회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출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하고 있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해서는 "여러 걱정에 대해 저도 같이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은 전날 "황 후보자가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장남의 병적기록을 제출하지 않았다. (장남의) 보직 변경과 휴가 문제 등이 염려돼 공개 못하는 것 같은데, 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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