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과수 따지마세요” 복숭아 딴 자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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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과수 따지마세요” 복숭아 딴 자매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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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나무에 열린 복숭아를 따서 훔친 강모(52·여)씨 자매를 지난달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 등은 지난 8월11일 오전 11시40분께 전북 군산시 경장동 인근 공터에 있는 김모(64)씨의 복숭아 나무 1그루에서 시가 3만원 상당의 복숭아 3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인근을 지나가다가 나무에 달려 있는 복숭아를 남김없이 모조리 딴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 등은 나무 한 그루를 통째로 털어 간 것을 괘씸하게 여긴 주인 김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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