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다보스포럼서 미래 먹거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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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다보스포럼서 미래 먹거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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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 최태원 회장

[일요시사 취재2팀] 김종민 기자 = 최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선언한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들이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

최태원 회장의 이번 다보스포럼 참석이 3년 만이다. 최 회장은 199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올해 포럼에서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등 주력 사업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협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 회장은 SK그룹 경영진들과 함께 다양한 신에너지를 주제로 한 포럼 세션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파리에서 폐막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신기후체제에 맞춰 에너지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SK그룹은 "신기후체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은 기업 차원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점할 기회"라며 "다보스포럼을 SK가 친환경, 신에너지 분야에서 가진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보스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계·관계·재계의 수뇌들이 모여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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