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춘향골 남원댁 이야기;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쿠션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눈물과 화나는 시간은 지워지고 웃음만 머릿속에 남는 새해 아침 !
토끼처럼 호기롭게 호호하하 웃으면서 출발하는 새해를 맞이했다.
조신영 선생님이 쓴 '쿠션'은 매년 새해가 되면 어김없이 읽게 되는 책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을 '쿠션' 이라고 비유한 참신한 발상이 담긴 책
'쿠션'을 소개한다.
주인공 바로는 마치 맨살이 노출되어 상처 난 사람 같았다.
그랬던 주인공이 자신을 보호하는 쿠션을 키운 후
지친 몸과 마음을 가진 영혼, 쿠션이 풍성한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되어간다.
셀프 리더십 컨설턴트 한바로씨는 이름처럼 모든 자극에 바로 바로 반응하는 사람이었다.
병든 어머니 ,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 해체될 위기의 회사 ...
그러던 중 거액의 유산을 남긴다는 유언장이 공개 된다..
유산을 갖기 위해 주인공 바로에게는 풀어야 될 숙제가 있었다.
마음의 쿠션이 얇았던 사람이었고, 매사에 화를 잘 내고, 억울함을 많이 느끼는 불행했던 그가
할아버지에게서 인생의 성공 비결을 배우게 된다 .
그 비결은 감정과 생각을 선택하는 자유를 얻은 것!
그것은 정신적 평안의 열쇠였다.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중 하나는 무엇인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아닌가 싶다.
환경이 고단할지라도 생각과 마음까지 고단하게 내버려 둘 순 없다.
누구의 간섭과 통제도 받지 않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권리 !
영혼의 쿠션이 풍성한 사람일수록 진정으로 삶의 자유를 만끽하는 행복한 사람이 된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자유를 만끽하면 할수록 주위를 조금 씩 변하게 만드는 힘이 생기고
행복해진다. 마냥 즐거워진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존재하는 쿠션을 들여다 보고 힘들 땐 쉬어가자.
새해에는 마음의 쿠션 운동을 벌여보련다 .
신바람나는 세상 !
고단한 삶을 자유롭게 하는 쿠션을 모두에게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