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주신 말씀을 되새기며 - 제14회 남태평양지방사경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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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주신 말씀을 되새기며 - 제14회 남태평양지방사경회 성료

일요시사 0 44 0 0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남태평양지방은 2009년부터 매년 사경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사경회는 '가까이 주신 말씀'이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뉴질랜드 광림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Covid-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다시 열린 이번 사경회는 총 59명이 수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사경회는 남태평양지방 감리사 정명환 목사님(뉴질랜드 광림교회)의 '가까이 주신 말씀'이라는 주제 말씀(신명기 30:11~14)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개회예배는 지방연합 수요예배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교역자들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성인반은 세 개의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소명교회 송명헌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라는 주제로 예레미야서를 강해하였고, 오클랜드감리교회 김지겸 목사님은 요한계시록 2~3장을 통해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푸른초장교회 이세진 목사님은 야고보서를 바탕으로 '말씀을 가까이 한다는 것'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청소년반에서는 함께걷는교회 김정우 목사님이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여덟 가지 복'에 대해 가르치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반은 트리니티한인교회 최지원 목사님과 함께 'On my lips, my heart!'라는 주제로 예배와 찬양, 말씀과 챈트,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각 강의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더 가까이 느끼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예레미야서에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속에서 절대적인 순종이 참된 믿음임을,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령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깨어 있어야 함을, 야고보서에서는 말씀을 행할 때 그 생명력이 나타난다는 교훈을 전했습니다.


폐회예배는 정명환 목사님의 '부흥'(하박국 3:2, 17~18)이라는 말씀으로 진행되었으며, 사경회를 마친 후 총 59명이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사경회를 통해 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으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명기 30:14의 말씀처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는 믿음을 새기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실천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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