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83)역사/6.25한국전쟁/뉴질랜드군참전/가평전투/전승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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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의 뉴스포커스 (83)역사/6.25한국전쟁/뉴질랜드군참전/가평전투/전승재조명

일요시사 0 549 0 0

그때의 한국이여! 아직도 우리를 잊지 않는 한국인들이여! 



 [참전용사 가족후손 위안  Arirang 축하연주 공연 ] <사진제공/ KCS 영상촬영 Jeffrey Kong



2024년 10월 19일 11시, UNPV;(사)유엔평화마을(회장 정인수, 이사장 이옥란)과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회장 홍승필) 주관/주최 6.25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한국전쟁 74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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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전투지원 한국전참전용사 뿐만 아니라 의료 지원국까지 총합 22개국에 UN평화마을 조성사업으로부터 각종의 후원 및 문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엔평화마을 회장단과 순수한 봉사정신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6명의 회원들이 이 행사를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 뉴질랜드한인회총연합회를 위시 뉴질랜드측 한인동포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뉴질랜드 한국전참전용사 및 가족 후손들을 위한 감동의 보은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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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앞줄 카메라옆순// UNPV 회장 정인수, UNPV 이사장 이옥란, NZ 한인회장 홍승필, 참전용사 회장 Daniel Herlihy 외, NZ 행사조직위원장 박성훈 JP


 행사장 외부의전은 재뉴 해병전우회(회장 최승일), 내부의전 및 안내는 화사하고 단아한 한복차림의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회장 구만옥)회원들과 자원 교민봉사자들이 합일체가 되어 극진한 대우로 살아계신 참전용사 참석자 뿐만 아니라 근년 아니 금년 초중반까지 슬프게도  고인이 되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참전용사 가족 후손들은 살아생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회한에서인지 못내 눈물을 글썽이며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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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JP(Justice of the Peace) 신분자이자 NZ 행사조직준비위원장으로서 인사말에서 본인은 뉴질랜드한국전참전용사들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과 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그 빼놓을 수 없는 근거중에 6.25 한국전쟁 발발 동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되어 UN 결의안 82호가 발동되자마자 좌고우면하지 않고 뉴질랜드는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특히 16개 UN 참전국중에서도 가장 먼저 신속히 세계평화 수호와 민주국가 한국을 구하기 위해 단 3일만에 파병 결정을 했으며, 그것도 한달내에 전군의 60%를 다른 나라 전쟁에 파병한 전무후무한 나라로 UN본부 다큐멘터리 역사기록에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1951년 4월 유엔군이 중공군의 물밀듯이 남하하는 인해전술(human-wave strategy)로 인해 수세에 몰리고 전전긍긍할 때 영연방 연합 4개국의 일원으로서의 뉴질랜드군의 기적적인 가평전투 승리는 서울 외곽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유엔군이 세를 다시 규합해 북진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을 벌게 했다는 것이다. 행사장 연설설에서 이 메시지를 전하자 참석 참전용사 본인들은 물론 가족 후손들 역시도 행사가 끝나서까지도 상기된 표정으로 동료 전우들을 잃어가며 생사고락했던 당시의 가평전투 화제로 꽃을 피운다.


한국전이 절정에 이른 시점에 가평전투 승리가 한국전에 미친 영향이 재조명 받고 있는 시기에 맞춰 바로 금년(2024년) 5월에 한인회관 근처 오클랜드 타카푸나 베리스포인트에 위치한 5천평  규모의 코리안가든 부지 경내에 가평에서 수송해 온 가평석으로 가평전투 승리를 기념한 뉴질랜드한국전참전용사 기념비가 세워지게 된 것은 그에 달하는 그만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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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마친 후 UNPV(유엔평화마을) 회장단과 NZ(뉴질랜드) 행사조직위원장 본인은 코리안가든을 찾아 가평전투 전승기념 참전용사비 앞에서 한국전에서의 뉴질랜드 참전용사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에 이어 정자, 오작교 등 한국의 전통문화 시설물이 위치마다에 들어설 한국정원(공원) 조성 계획중인 코리안가든 설립 배경 브리핑 및 130개국 이상의 다민족 국가인 뉴질랜드에서 활발한 현지 사회봉사 및 수준급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현지사회로부터도 높은 평을 받으며 건강하게 정착해 가고있는 재뉴 한인들의 생활상에 관한 얘기나눔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오늘의 뉴스포커스 [REAC]: *Reward Event Arrangement Committee;

Insoo Jung (UNPV Chairman), Ok-ran Lee (UNPC Chairperson), Philip Hong (President of NZKSA), Sung Hee Kim (Sec General of NZKSA), Kuna Kwon (Consulate of ROK), James Lee, Michael Oh, Ken Pak, Man Ok Ku, Maverick Son, Jeffrey Kong, Sea Tae Park, Eun Hee Kim, Euija Kim, Hongsik Park, Bruce Cochrane, David Kang, Charlie Choi, Danny Choi, Kyojin Yoon, Sharon Cha, Lisa Joo Lee,  Hyeon Jin Hur, Teresia Sung, Ji Won Hwang, Sophia Jo, Mi Yeon An, Mi Kyung Kim, Maria Jung, Joon W. Ahn, Kyung Sook Kim, Byung K. Kim, Jeff Kim, Martin Kim, Sooran Lim, Yujin Kang, Sarang Lydon, Philip Lee, Hee Yoon Jung, In Myung Kim, Ki Bong Lim, Joo Sung Kim  and other Korean volunteers //  

*NZ Korean War Veterans: Daniel Herlihy ‘Sandy’, Jim Jones, Peter H. Muir, Colin Carley, Malcolm Hyne and deceased Veterans’ families //

*Liaison & General Organizer: Stanley Park JP (New Zealand Justice of the Peace)


*Venue: NZ Korean Community Centre Hall   *Date & Time:: 19th October 2024, 11am


- 월드뉴스 핫이슈 /인터뷰 자료취합: stanleyparkjp@gmail.com / Kakao ID: “sparknz”/

                                                           nzgreen365@gmail.com

- 뉴스배경 종합주해 / 원문번역: 박성훈 +64 21 811 367 (Phone/Text), New Zealand



 Battle of Gapyong  (April 23-25, 1951)

 <Written by Denis Stairs, Richard Foot / All Fact-checked>


The holding action at Kapyong allowed the UN forces to regroup and consolidate for the next stage of operations, as UN commanders had believed that the Chinese would continue to press the attack. As it happened, the Chinese Spring Offensive largely collapsed by the end of April. 


                             (- Omission -)


The defeat at Kapyong, and an even more costly draw at the Battle of Imjin River (April 22–25, 1951), had sapped the strength of the Chinese advance, and by late May UN troops once again pushed the front line north of the 38th parallel. 



 가 평 전 투  (1951년 4월 23-25일)

 < 팩트 체크 - 저자 데니스 스테어스, 리차드 푸트 저술 >


가평 전선사수는 유엔군으로 하여금 전방병력을 재편성 결집하게 하였으며 다음 단계 전투작전 강화를 위한 단초원인 제공을 하였다. 유엔 사령관들은 중공군이 계속해서 공격을 가해 올 것으로 믿고 있었던 당시였다. 하지만 이 전투상황 전개 전환으로 인하여 중국의 춘계공격작전은 일거에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던 것이이다.

                            ( - 중 략 - )


가평에서 패배와 동시에 1951년 4월 22-25일 임진강 전투에서 보다 많은 희생을 치른 중공군의 진격은 대폭 약화되었고, 마침내 유엔군 병력이 또다시 38선 이북으로 5월 하순까지 진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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