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 '코리안 라이브 데이' 성공리에 마쳐..
행복누리(박영란원장)는Howick Historical Village에서 2023년 9월10일(일)Korean Live day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장에는 오클랜드 분관 김태찬 영사가 가족과 함께 참석했으며,한민족통일여성회 구만옥회장,상공인연합회 오창민회장(행복누리 의장), 박성훈(한인회JP),멜리사리 국회의원 조정헌 보좌관가족등 내외귀빈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호익 히스토리컬 빌리지는 매달 선보이는 라이브 데이 행사와 행복누리,뉴질랜드 예명원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 등을 선보이기 위해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됐는데 주말이어서 그런지빌리지 안은 수백여명의 방문객들이 몰려코리안데이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박원장은 갑자기 몰려든 빌리지 관광객들과 참석자들로 인해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으며,특별히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식 식사를 대접하는 손길에도 분주함이 역력했다.
이번 코리언 라이브 데이 행사는 호익 히스토리컬 빌리지 와 함께하는 첫번째 한국인의 날(Korean Day) 행사로 사물놀이,부채춤,한국어 교실,한국 전통 차 시음과 시연,한복경험,한국전통혼례,한국전통놀이와 대금연주,가야금 병창,서예(이정봉 선생님,이성자 서예가,김은수서예가)등이전시 겸붓글씨로 이름쓰기, 떡볶이 간식무료시식,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빌리지 곳곳에서 열렸으며,방문객들과 손에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를 하며 일부 야외 행사를 마쳤고,실내에서는 계속해서 붓글씨로 이름쓰기가 진행되었는데서예관은 4시까지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전시회를 모두 마쳤다.
한국문화 행사에는 많은 자원 봉사자들과 현지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서로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소중하고귀한 시간을 보냈다.그 중에서도, 한국전통혼례식에 신랑 신부로 참여한 예비 부부는 김지원(필라테스 강사)신부와외국신랑FAB의 혼례식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했다.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데 이번 전통혼례식에 모델로 참가를 하여 혼례식을 선보였다.또한 서예가 및 풍선 데커레이션을 담당한 김은수씨는 서예전시 및 개인이 준비한 백여개의 풍선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나누어 줬으며,당일 방문한 방문객들은 매우 흐뭇한 표정으로 부모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풍선과 캔디를 받아 가기도 했다.
다채롭게 준비된 이번 행사는 한국인들의 정서와 문화 그리고다양한 예술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