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 상공인연합회, 비즈니스 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교민뉴스


 

재뉴 상공인연합회, 비즈니스 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일요시사 0 1553 0 0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시도,엄선된 재료 이용 

 

지난 20일(수) 재뉴 상공인연합회 주최로  비즈니스 세미나가  알바니 게토하우스에서 열렸다. 우리 교민들이 이민생활에 잘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 세미나에선  1부엔 이민 성공사업 경험담 소개로, 제과점을 운영하며 오클랜드에서 성공한 게토하우스  창업주 김보연대표의 강연과, 2부에선  뉴질랜드 제조 천연화장품 넬리티어(Nellie Tier )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재뉴 상공인협회 고문이며 게토하우스, 아니 ‘김보연제과’로 더 익숙한 한국 케이크를 대표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창업주 김보연대표는 지난 23년동안 뉴질랜드에서 한 분야(제빵)의 외길을 걸어왔다.

 

1995년  김 대표는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왔다. 그리고 일주일 만에 키위 빵집(bakery)에 취직했다. 이를 계기로 김 대표는 오클랜드에서 20년 넘게 제빵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최고의 맛’을 자부하는 게토하우스를 일궈냈다. 그는 차별화된 좋은 재료가 성장의 기초였으며,뉴질랜드에 적합하도록 표현하고 싶은 모양과 진열, 맛을 끊임없이 시도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한눈 팔지 않고 디저트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고 ,한국식 케이크와 빵을 뉴질랜드 시장에 알리기 위해 키위마켓과 교민사회 마켓에 꾸준히 광고하며 , 손님과의 교류를 중요시 여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대표는 “오늘의 게토하우스는 제빵 기술자들과 매장 직원들의 헌신으로 이룬 결과이며,교민들에게 감사하다.덕분에 사업이 틀을 잡았고, 현지 사회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었다.늘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인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게토’ 또는 ‘가또’로 읽히는 Gateau는 프랑스 말로 ‘케이크’를 뜻한다. 다 한국 분들의 도움 덕분이며 그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없었다면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거라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김대표, 그가 성공을 이루게 된 또 하나의 모습이다.

 

이어  뉴질랜드 전통 천연화장품 브랜드 넬리티어(Nellie Tier ) 마케팅 디렉터 웬디 김은 화장품을 소개하는 것보다는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무게를 두고 진행했다. ​

 

1890년대 뉴질랜드 초기 정착자로 영국에서 이민을 온  앤 (넬리티어 설립자)의 할머니는 약초를 직접 키우는 식물학자였다.그녀가 식물이나 허브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천연화장품 제조 기술”을 가족에게 전수하며, 그녀의 이름을 회사명으로 명명하여 현재 넬리티어가 설립되었다 . 

 

넬리티어 제품들은 “사용하는 이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하게 하겠다.”라는 이익보다 사람을 향한 정직한 넬리티어의 신념으로 뉴질랜드의 깨끗한 재료만을 엄선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100%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고집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넬리티어 제품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어 세계인들로부터 천연유래 화장품으로 사랑 받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는 뉴질랜드 기업이 되었다.

 

재뉴 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은  "여러분야에서 일하시는 상공인들이 연합하여 지금까지 달려왔다. 

 

재뉴 상공인협회가 교민들이 뉴질랜드에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계획을 가지고  다음에 뵐 것이라며 귀중한 시간을 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린다."는 인삿말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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