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목사, 성서인문학아카데미 강좌개최
성서인문학 아카데미 강좌 (홍영표 목사)가 Kumeu에 있는 자택에서 교민 약15명이 모인 가운데 성서에 관한 강좌를 개최됐다. 토요일 오전10부터 시작된 강의는 12시부터 1시까지 주어진 점심식사 시간을 빼고, 오후3시까지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순전한 기독교’와 ‘한권으로 배우는 신학교’라는 책의 요약을 설명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의는 홍목사는 그동안 목사 안수를 받고, 한신대에서 신학박사과정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낀 것을 기독교인이라면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판단해서 뉴질랜드 자택을 방문하는 기간동안 갑자기 결정된 특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강의 내용은 매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성지순례에서 느낀 예수님의 행적, 그리고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느낀 하나님의 음성과 다양한 신학관련 책 속에 담겨 있는 신앙인이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한 '교만과 위선''은 가장 큰죄이며, '겸손과 거룩'은 교인이라면 매우 중요한 행위중 하나라고 말하며, 여러가지 성경말씀을 요약해서 강의했으며, 마지막 말씀 내용은 신앙인이라면 누구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팔 복”에 관한 내용을 풀어서 잘 이해가 가도록 강의했다.
홍목사는 ‘비록 오전2시간, 오후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함축하여 설명했지만, 오늘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수강생 중 한명인 박집사는 열정적인 강의로 4시간을 말씀으로 채우게 된 귀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강의를 마치고도 다양한 질문과 대답이 이어졌으며,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강좌를 모두 마쳤다.
차정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