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주최 신년하례식 열려...
지난 18일 오클랜드분관 관저에서 약100여명의 교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신년하례식 행사를 했다.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안기종)에서 주최하였다. 신년하례식에 앞서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는 제1부 2019년 첫 정기회의와 제2부 통일강연회를 사전에 마치고 초청에 참석한 동포들과 함께 제3부 신년하례식 행사를 했다. 제3부 신년하례식에서 안기종 회장과 이상용 홍보분과위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제인 대통령의 표차장을 홍배관 총영사로부터 전수 받았다.
이날 인사말에서 안기종 회장은 올해는 1919년 거족적으로 궐기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해임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선조들이 품었던 민족자결과 자주독립, 민주공화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되새겨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다짐했다.
축사에서 영사관의 홍배관 총영사는 뉴질랜드 이민사회에서 여러가지 갈등도 많겠지만 서로 협력하고 합심해서 모범적이고 존경받는 한인사회를 이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한인회의 박세태회장은 우리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지만 다같이 협력해서 남북이 하나가 되는 그날을 위해서 기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회의 장구한 회장은 우리스스로 모금하여 한인회관을 구입한교민들의 힘과능력에 박수를 보내자고 말한후 3가지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첫번째로 웃으면서 인사 먼저하기… 둘째로 서로 사랑하기… 세번째로 손을잡고 서로감사하기…. 를 실천 하면서 올해는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참석한 교민들께 부탁했다.
주 오클랜드 분관 총영사 관저를 개방하여 개최된 신년하례식에 오늘처럼 많은 교민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수년간 신년하례식 행사에 참석했던 동포들이 이구동성으로 말들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