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말, 공연 보고 기부 하고…모두가 웃는 세상을]
“문화생활 만끽하며 성탄절 사랑 나눔도 즐겨 보세요”
무지개·남십자성 합동 공연 12월 3일(월)…성탄 사랑의 선물 모금 운동도 전개
2018년이 서서히 저물어간다. 쇼핑몰에는 성탄절을 알리는 산타가 등장했고, 사람들은 한 해를 뜻깊게 정리하기 위해 이런저런 계획을 짜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한인 문화 단체가 주최하는 공연을 한 편씩 관람하거나 등 뒤에서 우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 문화 단체, 비영리단체, 오클랜드한인회에서 여는 연말 행사를 모았다.<편집자>
홀리 보이스 콘서트…11월 24일(토) 저녁 7시 30분
홀리 보이스(지휘: 조성규) 2018년 마지막 콘서트가 11월 24일(토) 저녁 7시 30분 Windsor Park Baptist Church에서 열린다.
반주는 김수정이 맡으며 초대 손님으로 바이올린 전승원, 첼로 알리 알 아자위(Ali Al Azzawi)가 나온다.
입장료: $10.00
주소_550 East Coast Road, Mairangi Bay
페스티벌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11월 24일(토) 저녁 7시 30분
페스티벌합창단(KFCN: Korean Festival Choir in NZ, 지휘: 황작연) 제2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4일(토) 저녁 7시 30분 버켄헤드에 있는 에덴장로교회(김현철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성가곡을 비롯해 한국 사람이 사랑하는 가곡, 고향 생각이 나는 옛 노래, 7080세대가 즐겨 듣는 가요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중국계 뉴질랜드 사람인 소프라노 플로나 리와 테너 데이비드 황이 오페라 ‘라보엠’을 갈라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반주는 손혜진이 맡는다.
입장료: $10.00
주소_33 Rawene Road, Birkenhead
샬롬여성합창단 22주년 정기연주회…11월 24일(토) 저녁 7시 30분
샬롬여성합창단 22주년 정기연주회가 11월 24일(토) 저녁 7시 30분 타카푸나에 있는 오클랜드감리교회(김지겸 목사)에서 열린다.
‘주의 사랑 세상 이기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날 공연은 스트링 앙상블 RMA, 6 Hands 등이 찬조 출연한다. 6 Hands(여섯 손가락)은 파이프 오르가니스트 박미란과 함께 연주한다. 공연 후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없다.
주소_427 Lake Road, Takapuna
2018 산타 퍼레이드…11월 25일(일) 낮 12시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는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인 산타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행사는 11월 25일(일) 낮 12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문화 홍보(Performance) ▷업체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김밥과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소_Aotea Square(아오테아 광장) Queen Street, CBD
무지개·남십자성 공연…12월 3일(월) 저녁 7시 30분
무지개시니어중창단과 남십자성예술단 합동 공연(단장: 신현국)이 12월 3일(월) 저녁 7시 30분 타카푸나에 있는 브루스 메이슨 센터에서 열린다.
할머니(무지개)와 손자뻘(남십자성)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솔방울, 페스티벌합창단, 바이올린 연주 중국팀 등이 찬조 출연한다.
입장료는 없다.(대신 미리 표를 가지고 있어야 입장할 수 있다.)
주소_The Promenade, Takapuna
조이풀유스오케스트라 8회 정기연주회…12월 8일(토) 저녁 7시 30분
한인 청소년(Year 7~13)으로 구성된 조이풀유스오케스트라(단장: 정의령, 총무: 김은혜)는 8회 정기연주회를 12월 8일(토) 저녁 7시 30분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빅토리 컨벤션 센터에서 연다.
선교 목적으로 창단된 조이풀은 그동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오클랜드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자리 잡아 왔다.
입장료는 없다.
주소_98 Beaumont Street, Freemans Bay
결식아동 돕기 나눔 콘서트…12월 14일(금) 저녁 7시 30분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Hannah Lee)와 함께 하는 결식아동 돕기 나눔 콘서트가 12월 14일(금) 저녁 7시 30분 오클랜드 걸스 그래마 스쿨 강당에서 열린다.
뉴질랜드기아대책(대표: 이교성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뉴질랜드가 배출한 한인 1.5세 안무가 채나 리 등이 찬조 출연한다. 이번에 모아진 기금은 모두 오클랜드의 결식아동을 위해 쓰인다.
입장료_$10.00(미리 표를 구해야 한다.)
주소_16 Howe St, Freemans Bay
2018 가족 한마음 운동회 & 어르신 잔치…12월 15일(토) 오전 10시
오클랜드한인회가 주최하는 2018 가족 한마음 및 어르신 잔치가 12월 15일(토) 오전 10시 밀포드에 있는 실번 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부 한마음 운동회 2부 노래 및 춤 경연대회 3부 시상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날에는 한인회관과 타카푸나에서 차량 픽업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2월 3일(월)까지 한인회에 미리 알려줘야 한다.
주소_36 Sylvan Park Avenue, Milford
2018 성탄 500 사랑의 선물 모금 운동 전개
월드사랑의선물나눔운동은 2018 성탄 500 사랑의 선물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운동은 500상자의 성탄 선물을 ▷뉴질랜드 한인 가정(50개) ▷뉴질랜드 다민족 가정(200개)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등 해외 다민족 가정 10개국(250개)에 전달해 주는 운동이다. 마감은 12월 31일까지다.
후원 계좌(Food with Love Mission NZ)
12-3233-0695329-00(ASB)
문의_027 263 8807(김일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