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긴급상황에서 통역이 필요할 때는 영사콜센터로 전화하세요!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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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8 13:14
해외 긴급상황시 6개언어 통역서비스 시행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확대‧개편하여 해외사건‧사고 접수, 외교부 관련 민원상담 등 기존 상담업무 이외에 추가로 7월 20일부터 6개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연중무휴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영사콜센터는 우리국민이 영사콜센터에 통역을 요청할 경우 한국관광공사 콜센터와 연계하여 영‧중‧일 통역을 제공해왔으나, 앞으로는 영사콜센터에서 직접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 언어도 3개에서 6개로 확대하였고, 기존의 상담서비스와 통합‧제공되면서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외교부는 영사콜센터를 남대문 소재 서울상공회의소로 이전하여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통역사 26명을 채용하여 한달간의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