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치열한 경합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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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치열한 경합 벌여~

일요시사 0 2206 0 0

뉴질랜드에서 국기(國技) 태권도(跆拳道) 긍지를 느끼는 현장

 뉴질랜드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


뉴질랜드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The TNZOpen 2015) 4 18일에서 19일까지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열렸다. 뉴질랜드와 호주, 통가, 사모아, 파프니아 뉴기니, 투발루 6개국 457명의 선수 들이 참가해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회를 주최한 뉴질랜드 태권도협회 사무총장 Matt Ransom씨의 주재로 개회식이 열렸으며 개회식에는 김태경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장, 김성혁 오클랜드 한인회장, 유시청 로타리클럽 회장   많은 내빈들이 참석 했고 김해용 뉴질랜드 대사의 격려사를 김상진 뉴질랜드 대사관 2 서기관이 대독했다. 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은 뉴질랜드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대회에 트로피 장비 지원을 하는 많은 지원을 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는 유럽에서 널리 개최되고 있는 해외 각국 대한민국 대사배 쟁탈 대회도 준비 하고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대사관의 김상진 2 서기관은 태권도의 지원은 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태권도가 뉴질랜드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는 것은 개회식을 보면 있었다. 대한민국 애국가가 뉴질랜드 국가와 함께 연주 되었고 대표선수 선서에서 외국인 선수 대표가 '차렷'이라는 구호와 함께 공손히 허리를 굽여 인사를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참가한 뉴질랜드 태권도 선수들이 도복을 입고 하카 의식을 하는 것도 흥미로왔다. 태권도를 통해 대한민국과 뉴질랜드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대부분 외국선수들로 동안 갈고 닦았던 품새,겨루기 기량을 선보였다. 품새는 6년전부터 종목이 추가 됬으며 채점은 체조 경기 채점 방식과 흡사하게 진행된다고 한다. 태극 1장에서 8, 고려, 금강 띠별에 맞는 품새를 겨루게 된다. 겨루기는 전자 채점 방식으로 선수들의 득점이 바로바로 모니터에 표시된다. 참가 선수들의 우렁찬 기합 소리와 다이나믹한 경기를 만나 있었다. 협회 사무총장인 Matt Ransom씨는 대회에 240개의 금메달 걸려있다고 말하며 이는 체급 , 연령별, 띠별(승급별) 경기를 치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Matt Ransom씨는 주차장으로 유명한 Wilson Parking 내셔널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공인 6단의 무도인이며 부인이 한국인으로 한국 사랑이 특별하다고 한다. 사모아 국가대표를 이끌고 런던 올림픽에 참가 했고 타우랑가에서 5개의 도장을 운영 중인 마스터 Kesi  Onill 씨는 뉴질랜드에서 태권도가 발전하고 있는 무도 스포츠라고 말하며 매년 뉴질랜드 오픈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esi  Onill 사범은 태권도 경력 35년에 공인 5단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대표 선수 선서를 했던 Dafydd Sanders 선수는 공인4단으로 리우 올림픽에 뉴질랜드를 대표하여 참가한다고 말했다. 미들급 선수인 Sanders 자신이 세계랭킹 20 안에 드는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 했다. 올림픽에서 Sanders선수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 김태경 회장은 뉴질랜드 태권도협회가 세계태권도연맹(WTF)공식 가맹 단체로 뉴질랜드올림픽위원회(NOC)산하 단체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회장은 뉴질랜드 태권도 수련인구가 , 북섬 합쳐서 8,0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를 지켜보며 태권도가 뉴질랜드에서 많은 발전을 했다는 것을 있었고 한국인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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