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궂은 날씨에도 한인들 한마음 한뜻 됐다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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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9 10:16
‘2018 한인의 날’ 행사 열려…안동차전놀이 등 볼거리 다양
2018 한인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토)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한인과 현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에서 열렸다.
오전 8시 30분 마오리 환영의식인 포피리(Pōwhiri)를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공연과 각종 행사로 펼쳐졌다. 9시에 시작된 본 행사는 진달래무용단, 더 발레, 국원국악원(화관무, 가야금), 행복누리풍물패 사물놀이, 남십자성예술단, 국제청소년예술단 K-POP,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가 주최한 통일 골든벨, 재뉴태권도, 기타앙상블의 기타 공연으로 진행됐다.
1시부터 진행된 공식 행사는 이준영, 설해연의 사회로 박세태 오클랜드한인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조이풀 오케스트라의 국가 연주, 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 박세태 한인회장의 개회사, 필 고프 오클랜드 시장(크리스 다비 대독), 부산광역시 박재민 행정부시장, 홍배관 총영사, 마마 데이비드슨 녹색당 대표, 마이클 우드 노동당 국회의원, 멜리사 리 국민당 국회의원의 순서로 축사를 하였고 공로상 수여식이 이어졌다.
공로상 수여식이 끝난 후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와 함께 국제청소년예술단의 앉은반 사물놀이 공연 축하공연이 있었고, 두 팀의 공연으로 축제가 더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
2부 오후 공연에서는 조이풀 오케스트라, 인트루더스 K-POP, 국제청소년예술단 버꾸춤과 홀로 아리랑, 아리랑 판타지, 재뉴 중국여성회의 중국 전통춤, 한인여성회의 산조아리랑, 인트루드스 크루의 K-POP, 정시운 댄스의 K-POP, CRAVE 팀의 K-POP, 한뉴문화원의 K-POP공연, 린필드 칼리지의 난타가 이어졌다.
수상자
▶대사상: 김지연, 신현국, 안기종, 이용찬 ▶총영사상: 김홍제, 윤명국, 이능진, 이영교, 최창동, 하다현 ▶대양주상: 김다연, 김민서, 김유민, 김승현, 김혜민, 박태현, 안희지, 오경연, 윤태원
<자료 제공: 오클랜드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