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증진을 통해 전진하는 뉴질랜드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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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1 13:05
지난 주 저는 한국과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신조 아베 총리를 만나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상의를 했습니다.
서울에 머무르면서 저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 (FTA) 서명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는 서로 더 쉽게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가장 크고 중요한 무역 상대국 중 하나입니다. 5천 만명이 넘는 인구와 세계 13위의 경제규모를 가진 한국은 뉴질랜드 수출업체들에 매력적인 시장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번 FTA는 뉴질랜드의 현재 수출의 면세를 즉시 철폐할 것이며, 수출의 대부분의 관세를 향후 15년 안에 점차적으로 철폐 시킬 것입니다.
이것은 여태 매년 NZ$229 million 을 관세로 지급하고 있었던 뉴질랜드 수출업자들에게는 큰 이득입니다. 이번 협상은 첫해 관세 감출을 통해서만 대략 NZ$65 million을 절약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뉴질랜드는 이번 협상을 통해 한국과 이미 FTA를 맺은 미국과 칠레, 유럽국가 등과 공정한 경쟁을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상은2008년 성공적으로 체결되었던 중국과의 FTA의 연장선이며, 지난 중국과의 FTA를 통해서는 중국이 우리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중국을 방문 하였을 때, 나와 시진핑 주석이 야심찬 새로운 목표를 발표하였는데, 그것은 쌍방무역 (Two-Way Trade) 규모를 2020년까지 NZ$30 billion 로 확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달 초에 베트남 총리 응웬 떤 중이 방문하였을 때, 저는 또 하나의 야심찬 목표에 동의를 하였습니다. 그것은 베트남과의 쌍방무역 규모를 2020년까지 대략 NZ$2.2 billion로 확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FTA 협상과, 한국과 중국 그리고 베트남과 같은 무역 국가들과의 무역 증대는 뉴질랜드의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뉴질랜드에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의 뒷받침이 될 것입니다.